우주와 물질, 그리고 동양 고전을 공부하면 인생과 세상을 이해하고 가치관을 형성하는 데에 크게 도움이 된다고 믿는다. 우선 물질과 우주의 작동원리를 알 필요가 있다. 그런 바탕 위에 동양고전을 통해 다지면 더 충실하다고 믿는다. 인터넷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이다. 물질부터 알아야 정신을 알 수 있다는 게 나의 생각이다
유사 이래 여기까지 온 문명과 문화 등 인간 총체의 모습은 대뇌의 활동이라고 필자는 단정 짓는다. 세상의 모든 만물은 모두 대뇌 활동의 산물이라는 뜻이다. 사회도 국가도 신(神)마찬가지다.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필자는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삶이 최고로 잘 사는 삶이라고 믿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아침 햇빛이 서서히 어둠을 걷어내는 것처럼. 불교에서 말하는 무명(無明)에서 깨어나야 세상을 바로 볼 수 있다고 여겼다. 우주와 우리 몸은 언제 어떻게 탄생 되었으며, 어떻게 작동하는가? 국가와 사회, 가족이
독학으로 신문기자·작가가 된 미국의 엠브로즈 비어스(1842∼1914?-실종되었기 때문에 죽은 연도는 추측이다)가 1911년에 증보판으로 펴낸 책 『악마의 사전』은 사물과 감정의 내면을 적확한 분석으로 여지없이 정곡을 찔렀다는 평가와 함께, 사회를 삐딱하게 보는 관점이라는 평가를 함께 얻었는데 여하튼 간에 이 사전을 보면
웬만한 공직이나 회사에서는 퇴직 전에 사회적응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강사들이 강조하는 공통된 충고가 있다. 퇴직하고 사회에 나가면 딱 두 가지만 조심하면 된다는 것. 그것은 ‘사기꾼과 자식’이란다. 사기꾼이나 자식
독학으로 신문기자·작가가 된 미국의 엠브로즈 비어스(1842∼1914?-실종되었기 때문에 죽은 연도는 추측이다)가 1911년에 증보판으로 펴낸 책 『악마의 사전』은 사물과 감정의 내면을 적확한 분석으로 여지없이 정곡을 찔렀다는 평가와 함께, 사회를 삐딱하게 보는 관점이라는 평가를 함께 얻었는데 여하튼 간에 이 사전을
그야말로 잘 나갈 때는 절제를, 힘들 때는 희망을 주는 명언으로 특히 어려운 상황을 위로하면서 용기를 주고자 할 때 자주 쓰이는 글이다. This too, shall pass away. 어원(語源)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說)이 있지만 분명한 것은 없다. 한자숙
‘여행은 그냥 음악과 같다’(시골의 어느 허름한 카페의 주인), ‘날씨가 거칠어야 좋은 재목과 인물이 난다’(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어주던 어느 백발노인), ‘도시 사람들은 이렇게 작은 마을에선 별 중요한 일이 안 일어난다고 생각하나보다. 하지만 남녀 간의 사랑, 간난애의 출생, 시시한 인간들의 죽음, 뭐 이런 것도 중요한 일
‘인간은 결코 불평 없이 재산이나 권리를 분배할 수 없다’는 말이 도스토엡스키의 소설 ‘카라마조프의 형제들’에 있단다. ‘평등을 찾으려는 사람은 묘지에 가라’는 독일 속담도 있단다. 세익스피어의 말이 압권이다. ‘한 마리의
반일감정이 팽배한 현시점이라 주낙영 경주시장이 올해로 자매결연 50주년을 맞은 자매. 우호도시 관계를 맺고 있는 일본의 나라시와 양국의 천년고도를 잇는 뱃길 관광 크루즈 사업을 협의 중에 있는 교토시에 경주시 비축 방호복 각 1200세트와 방호용 안경 각 1000개를 지원한데 대해 밤사이 네티즌의 엄청난 비난과 공격에 시달렸다.
코로나로부터 우리가 얻은 최고의 교훈은 단연 마스크와 손 씻기다. 손 씻기가 질병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된 것은 지금부터 173년 전이라고 한다. 헝가리의 산모 병원에 근무하던 제멜바이스(1818∼1865)라는 의사가 출산과정에서 죽는 여성의 상당수가 손을 씻지 않고 의사들이 신체를 만지는 때문이라
이해찬은 민주화운동으로 두 차례 감옥에서 2년 반 정도 복역했지만 돈과 관련해서는 아주 초연했다고 전한다. 그 대신 골프를 좋아해 몇 번이나 구설수에 오르더니 급기야 총리까지도 내려놓아야 했다. 국무총리 정
우리나라 현대사에서 억세게도 관운이 좋은 사람을 꼽으라면 한승수 전 국무총리가 단연 앞선다. 교수, 국회의원(3선. 춘천), 상공부 장관, 대통령 비서실장, 외교관(주미 대사),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 장관, 국무총리를 지
대한민국 악인 이협우는 여생을 편안히 살다가 민주화가 시작된 1987년에 67세의 나이로 성동동 장미아파트에서 자연사했다. 이협우는 죽을 때까지 천벌을 받지 않았고 대한민국의 법도 그를 어쩌지 못했다. 그가 2,3,4대 경주출신 국회의원 이협우다.
2005년부터 2013년까지 8년간 제265대 교황을 역임한 베네딕토 16세 당시 교황청 천문대장이자 과학자문관이었던 호세 가브리엘 푸네스 신부가 담화를 통해서 발표된 외계인과 빅뱅에 대한 견해가 지금도 여러 문헌에서 인용되고 있다.
4.19혁명 후 억울하게 학살당한 유족들이 1960년 6월 16일 고소를 했는데 대구지검 최찬식 검사가 의욕적으로 수사하여 사형을 선고받았으나 1961년 5.16이 일어나면서 반공을 국시로 한 혁명정부에서 무죄로 석방되었
노자(老子)의 <도덕경>은 해석이 어려워서, 혹은 해석의 다양성 때문에 잘 읽혀지지 않지만 함석헌 선생의 고백처럼 필자 역시 노자의 도덕경을 접한 뒤에야 인생과 우주가 조금 보이기 시작했다. 10년 전부터의 일이다.
인간이 만든 물질 중에서 지구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물체는 보이저 1호에 이은 보이저 2호다. 1977년 8월 20일 쏘아 올린 <여행자>라는 뜻의 보이저 2호는 현재 태양계를 벗어나 우주의 성간(聖間-별과 별 사이)을 지나고 있는데 42년이 지난 지금도 미국의 NASA에 교신을 보내오고 있다. 그렇지만 우주 자체가 공
그 속에는 언제든 틈만 보이면 뚫고 나가려는 분노의 용암이 들끓고 있다. 적당히 두려워하는 상태가 서로에게 예의를 갖추며 평화를 유지하게 만든다. 우리 인간은 무슨 까닭인지 자꾸만 이 같은 힘의 균형을 깨고 홀로 거머쥐려는 속내를 내보인다.
또 하나의 이유는 서울에도 아파트를 사지 않고 전세나 월세로 사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다는 것이다. 삶의 양식과 가치관의 변화에 따라 굳이 아파트를 구입하는 데에 집중하는 대신에 취미 등에 투자하면서 여유로운 삶을 추구하는 때문이다. 부동산에 대한 투자 관념보다 인생을 여유롭게 사는 패턴으로 바뀌는 것이다.